상주는 첫 눈이 엄청시리 많이 내렸더랍니다.
토욜이라 손님들도 들어오시는 데....아주 펑펑 내려주니...
딸램이는 신난다고...난리부르스를 치고..그 옆에서 저는 눈상황 체크하며...손님들과 통화한다꼬 정신 없었습니다.
그래도 불굴의 우리 고객님들....
힘든 눈 길을 뚫고 다 오셨더랬죠
눈 마저도 오랜 세월동안 쌓은 친구들의 정을 막아내지 못했다는...
간만에 고향에 와서 맑은 숨 쉬고 간다며...고맙다고 해 주신 고객님들 덕분에 힘이 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