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재촉하는 비일까요...
쌀쌀한 기운과 함께..종일 비가 내리고...
가을걷이도, 곶감도 모두 끝이나고...이제는 농사꾼들....좀 쉬라고...이리도 비가 내리나 봅니다.
하늘도 껌껌하고, 복도도 껌껌하고...혼자 사무실에 앉아있자니...괜시리 휑한 마음에 음악볼륨만 커지네요
이런 날은 뜨신 아랫목에 배깔고 누워도 좋고..
밀가루 입힌 부침개에 달달한 동동주가 딱인데~~어디 들고 오시는 분 안 계실까요..^^
해가 많이 짧아졌네요.
비가 오네요~~